이어도 해양과학기지 해역에서 이산화탄소 플럭스

Abstract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주변 해역은 육상기원 영양염 유입으로 생물 생산력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높은 일차생산력은 해양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감소시켜 많은 량의 이산화탄소를 대기로부터 흡수하게 된다. 본 연구는 2018년 10월부터 약 10개월 연속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에 sensor를 이용하여 연속적으로 (one measurement per hour) pH를 관측했다. 그리고 비정기적으로 측정한 해수 알칼리도와 연속 측정한 pH 자료를 합쳐 pH자료 time resolution에 해당하는 해수이산탄소 분압을 예측하였다. 예측한 해수이산화탄소 분압자료와 대기이산화탄소 분압자료를 이용하여 2018년 10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주변 해역과 대기 사이 이산화탄소 플럭스를 정량화 하고 이를 통하여 지난 10개월 동안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주변해역이 대기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했는지 아니면 해양에서 대기로 이산화탄소가 방출 되었는지 규명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