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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서의 1930년대 중기 문단 재구성 기획의 실제와 파장 - 「리아리즘의 擴大와 深化 - <川邊風景>과 <날개>에 關하야」를 중심으로 - KCI

Title
최재서의 1930년대 중기 문단 재구성 기획의 실제와 파장 - 「리아리즘의 擴大와 深化 - <川邊風景>과 <날개>에 關하야」를 중심으로 -
Authors
박상준
Date Issued
2016-09
Publisher
한국문학언어학회
Abstract
본고의 목적은 최재서의 문제적 평론 「리아리즘의 擴大와 深化 -<川邊風景>과 <날개>에 關하야」가 당대에 갖는 특징과 문제 및 그 의의와 현재적 파장을 폭넓게 검토하는 데 있다. 이 글을 올바로 이해하고 그 의미를 적절히 파악하기 위해 본고는 세 가지 관계에 초점을 맞추었다. 최재서의 이전 비평들, 이 글이 대상으로 하고 있는 작품들, 그리고 당대 문단과의 관계가 그것이다. 그 결과로, 첫째 「리아리즘의 확대와 심화」 또한 이전의 비평들과 마찬가지로 리얼리즘에 대한 모호한 규정을 제시함으로써 좌파 문학의 리얼리즘론에 교란을 가하고 있으며, 둘째 박태원의 「천변풍경」과 이상의 「날개」의 실제를 왜곡하는 것조차 아랑곳하지 않는 방식으로 논의를 전개하면서 자신의 문학론을 내세웠고, 셋째 이 모두가 근본적으로는 좌파 문학이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문단의 질서에 충격을 주면서 후일 모더니즘소설로 분류되는 이들 작품에 문단적 지위를 부여하려 한 결과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 이러한 분석 위에서 본고는 이 글의 의의를, 최재서의 비평 활동과 1930년대 중기의 문학 상황, 그리고 후대의 국문학 연구계 세 차원에서 추론, 정리하였다. 주지주의 문학론의 소개 등에 잠복되어 있던 이데올로기적인 성격을 실제비평으로 구체화하여 문단 일각의 동조를 이루어 냈다는 점, 문학계의 일반적인 양상과 거리를 보이는 새로운 소설들에 문단 차원의 위상을 부여함으로써 알 수 없는 변화 양상을 보이기 시작한 당대 문단에 질서를 부여하려는 시도에 해당한다는 사실, 상기 두 작품에 소설사적인 위상을 부여한 단초로서 관련 연구를 활성화한 반면 ‘리얼리즘 – 모더니즘’ 논의에 착종을 낳은 원천이 되기도 했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 본고의 결론은, 「리아리즘의 확대와 심화」가 리얼리즘론을 발전시키거나 「천변풍경」과 「날개」의 특징을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1930년대 중기 문학계 및 문단의 상황을 바꾸려는 최재서의 문단 정치적인 감각을 원동력으로 하는 이데올로기적인 특징을 짙게 띤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그동안 검토되지 않았던 관계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밝히고 이와 관련해서 향후 연구의 지점을 제시했다는 데 본고의 의의가 있을 것이다.
URI
https://oasis.postech.ac.kr/handle/2014.oak/107954
ISSN
1225-3928
Article Type
Article
Citation
어문론총, no. 69, page. 127 - 178, 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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